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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조인호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19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코로나19 대응전략 심포지엄’을 연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8월 이후 확진자 수가 2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전문가들과 긴급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코로나19 발생 현황 분석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의료계와 지자체, 방역 전문가 의견수렴 등 재유행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논의한다.

윤태호 부산대 의과대 교수의 ‘코로나19 발생 동향 및 향후 전망’, 권기태 칠곡경북대병원 교수의 ‘대구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 전략’ 주제발표에 이어 지역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보건소, 의료기관, 관련단체 전문가들이 분야별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또 대구교육청, 보건환경연구원, 소방안전본부, 역학조사관 등 지역 방역·의료 대응인력들도 토론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전략방안을 마련한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대구시 감염병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재유행 대비 전략방안을 마련해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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