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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협치의 첫 단추는 정책 협치, 그리고 그것을 담보하기 위한 범위, 절차, 내용을 하나하나 채워나가는 것이라며 맞손으로 출발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첫 단추를 잘 채우면 훌륭한 경기도 협치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협치’는 도민뿐 아니라 의회와도 여, 야 할 것 없이 ‘맞손’을 잡겠다는 제 굳은 의지의 표현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런 기대감으로 조례, 공포까지 미루고 기다리고 있다. 당장 높은 수준의 연정에 앞서, 낮은 단계의 정책 협치부터 시작해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의회와 도청 모두 도민의 삶을 위해 정치를 한다는 점에서 같은 마음이라고 믿는다”면서 “도민을 위한 정책들은 중심으로 하루빨리 협치의 첫 단추를 꿰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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