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지난 11일 광양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광양시 어린이집 10개소 어린이집 원장을 포함한 교직원 35명을 대상으로 지역 내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어린이 대상 응급처치를 포함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연구결과의 2020년 한국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을 적용하여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심장정지 발생률 증가와 함께 병원 밖 심장정지는 주로 가정에서 발생하며, 특히 심장정지를 목격한 사람이 심장정지 상황에서 행동요령과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배우고 실제 현장에서 실행하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선생님은 “매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지만 개정된 심폐소생술을 통해 심장정지를 목격한 상황이 된다면 구급상황요원의 도움을 받은 전화 도움 심폐소생술을 통해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능력을 갖출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광양소방서(교육담당자 장지선)는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 여부에 따라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도 있고 잃어버릴 수도 있다”며 “응급환자 발생 현장에서 적절한 응급처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평소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숙지하길 바란다” 고 밝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