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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DL이앤씨(375500)는 2분기 연결 매출액이 1조 9000억원(-1.1%yoy), 영업이익은 1351억원(-41.0%yoy)로 추정된다.

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전반적인 국내 주택 원가율 상승이 반영됐다. 특히 2분기 예정원가율 하향에 따른 실적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

DL이앤씨 주택 착공 세대수 2년연속 감소(2019년 2만 3000→2020년 1만 6000→2021년 1만 4000세대)로 주택부문에서의 매출액 증가 전망은 어려운 상황이다.

올해 가이던스가 2만세대로 달성가능하다면, 내년 하반기 주택 매출액 증가를 기대해볼만 하다.

다만, 상반기 5000세대 착공으로, 하반기 1만 5000세대 착공이 가능한 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승준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현재까지 부동산 구매 심리 악화로 분양 리스크가 커져가는 상황에서는 달성 가능성을 보수적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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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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