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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현대위아(011210)는 2분기 실적이 매출액 1조 9200억원(-3.1% yoy, +0.6% qoq), 영업이익 396억원(-12.4% yoy, OPM 2.1%), 지배순이익 317억원(-16.3% yoy, +37.2% qoq)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439억원(OPM 2.2%)을 9.9%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3월 이후 지속된 러시아 가동 중단과 반도체 공급 차질로 인한 볼륨 회복 지연에도 구동/등속 등 볼륨 증가로 고마진 믹스가 개선되며 부품 손익을 방어했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러시아-우크라이나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며 러시아 법인 가동에는 부정적이나, 중국 셧다운이 해소되며 중국 엔진은 가동률을 회복할 전망이다"며"매크로 악조건 속에서 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세가 가시적이고, 현대차그룹 전동화 전환에 따른 기계부문 수혜가 기대되는 점에 주목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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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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