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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사우스웨스트항공(LUV.US)은 2022년 1분기 실적이 47억 달러(YoY +128.8%, QoQ -7.1%)의 매출액과 1억 5000만 달러(YoY -175.9%, QoQ - 177.4%)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으로 저조한 예약률과 일부 예약 취소까지 발생하면서 지난 1~2월에는 3억 8000만 달러의 매출 차질이 발생했고 팬데믹으로부터 회복하는 과정에서의 인력난 문제로 일부 항공편 결항이 발생하면서 추가로 5000만 달러의 매출 차질이 발생했다.

그러나, 3월부터는 여행 수요가 반등해 항공편 예약이 급증하며 여행 및 비즈니스 출장 수요 모두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을 기록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3월은 비즈니스 좌석 요금이 팬데믹 발생 이후 최초로 2019년 수준을 상회했고 하와이 예약 성장률은 3월 다소 주춤했으나, 여름 성수기 예약은 급증했다"며"하와이가 아닌 신규시장에서는 3월 여행 수요의 급격한 상승으로 전 노선에 걸쳐 광범위하게 회복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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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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