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KB금융(105560)은 2분기 추정 순익이 약 1조 5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0% 증가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2분기 대출성장률이 0.5%에 불과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1%를 하회하는 성장이 예상되고, NIM 개선 폭도 6bp 수준으로 경쟁은행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추가 충당금 적립 규모가 관건이겠지만 NPL 커버리지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총여신 대비 추가 적립 규모가 타행대비 높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KB손보 빌딩 매각(5개 빌딩 통매각으로 매각 규모는 5000억원 내외로 보도)에 따른 일회성 매각익이 약 1300억원 내외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호실적 시현의 주요 배경이다"며"올해 상반기 순익만 약 3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며 하반기에는 성장률이 다소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