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패밀리카라반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캠핑카 전문 기업인 패밀리카라반은 소비자들이 보다 알뜰한 가격으로 캠핑카를 렌트해 이용할 수 있는 회원제 서비스인 ‘팸카(FAMCAR)’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된 ‘팸카’는 캠핑카를 소유하지 않으면서도 럭셔리 클래스C 축연장 650사이즈 모터홈과 견인차를 포함해 독일 명품 바인스버그 카라원 450FU 풀 옵션 카라반을 한 대당 4명이 회원제로 이용하는 시스템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캠핑카 렌트 프리미엄 멤버십 회원제는 무기명으로 가족이나 지인이 사용가능하며, 법인 고객들도 사용 가능하다. 특히 평상시 새미캠핑카나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등 견인차량만도 이용 가능하며 견인차량만 이용할시 렌트 이용일수는 더블업 2배로 사용 가능한게 특징이다.

또 모터홈은 카라반으로 또는 카라반은 모터홈으로 대체, 대여도 가능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음은 물론, 캠핑카 한 대당 회원 4명으로 제한돼 있어 성수기에도 이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견인차량은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9인승(버스전용차량 운행가능) 또는 스타리아 라운진 4륜 구동 인스퍼레이션 7인승 풀옵션으로 구성된다. 모두 무중력 전동침대 시트와 인산철 200A 파워뱅크와 인버터2K, 충전기가 기본 장착돼 있다.

내짐 보관 카트리지 서비스와 오수, 폐수 관리 및 청소, 세차 서비스와 주차 걱정도 없고 캠핑카 정비, 관리도 업체가 알아서 해준다.

패밀리카라반 관계자는 “국내 최대 RV멀티샵 패밀리카라반과 성일렌트카가 만나서 캠핑카 렌트 프리미엄 회원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이번 캠핑카 렌트 회원권 정식 론칭을 위해 지난 3년간 기획하고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패밀리카라반은 오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하남스타필드 1층 야외 광장에서 캠핑카 전시 체험 및 ‘팸카’ 정식 론칭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