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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북부 청년들 만나 “더 많은 기회 제공하는 생태계 만들 터”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6-22 06:31 KRD8
#김동연당선인 #경기도지사 #경기북부청년 #간담회 #경기도

“도전에서 실패해도 재기할 수 있고 용기 찾을 수 있는 생태계 만들어야”

NSP통신-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이 21일 오후 경기 포천 아트밸리 청년랩에서 진행한 경기북부 청년간담회 가운데 청년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지사직 인수위)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이 21일 오후 경기 포천 아트밸리 청년랩에서 진행한 경기북부 청년간담회 가운데 청년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지사직 인수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21일 오후 경기 포천 아트밸리 청년랩에서 열린 경기북부 청년간담회를 통해 청년들과 만나 기업 투자유치와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청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경기북부 청년협의회 주최로 마련된 행사에는 70여 명의 경기북부 청년들이 함께하며 경기도 청년정책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김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제가 경기북도 설치를 강하게 주장했던 논리 중 하나가 경기북부 지역 주민들의 피해나 그동안의 차별에 따른 보상차원이 아니라 경기북부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봤기 때문”이라며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청년들의 잠재력과 열정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는 생태계를 경기도에서 만든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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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1400만 가까운 경기도민에게 빚진 마음을 갖고 있다. 표로도 빚졌고, 말로도 빚졌고, 공약으로도 빚졌고, 그 빚을 임기중에 차곡차곡 갚아나가면서 살겠다”면서 “경기도와 경기도민을 위해 헌신하겠다. 경기도를 바꿔서 대한민국을 바꿔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청년들과의 대화에서 청년들은 경기도 청년정책, 경기북부지역 지원에 대한 당선인의 생각과 계획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

김 당선인은 “청년들이 도전에서 실패해도 재기할 수 있고 용기를 찾을 수 있게 하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굉장히 다양한 방법이 있을 텐데 경기북도 신설과 관련해 기업투자 유치를 해보겠다. 두 번째로는 창업과 전직의 장을 넓혀주고 싶다. 세 번째로는 경기북도 규제 완화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청년정책의 화두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우리 청년들에게 공부할 기회, 일할 기회, 집을 가질 기회, 결혼할 기회 등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싶고, 주어진 기회가 고르게 갔으면 좋겠다. 기회의 빈익빈 부익부를 없애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당선인은 즉석에서 청년들을 취임식과 도지사 관사에 초대하기도 했다.

김 당선인은 “7월 1일에 제가 취임을 한다. 포천 청년들 중에서 혹시 원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몇 분 취임식에 초대하겠다. 세리머니는 하지 않고 도민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할 것”이라며 “도지사 관사도 도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려고 한다. 북부 청년들이 원하면 관사로 초청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동연 당선인은 지난달 14일 같은 장소에서 청년들과 만나 도내 남북 지역 격차와 일자리 등 청년들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들의 다시 한 번 방문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김 당선인이 약속을 지키면서 이뤄졌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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