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김동연 “경기도지사 공관, 도민소통의 공간 활용”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6-21 14:07 KRD7
#김동연당선인 #경기도지사 #경기도지사공관 #만남의공간 #더불어민주당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다양한 의견 수렴의 장’ 기대

NSP통신-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김동연 인수위 공보)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김동연 인수위 공보)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지사 공관이 도민과의 소통 장소로 활용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측은 기존 경기도지사 공관을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다양한 도민들과의 만남의 공간으로 사용한다고 안내했다.

김 당선인은 공관 활용과 관련해 경기도민들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결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G03-8236672469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위치한 경기도지사 공관은 1967년에 건축된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이다.

김 당선인측은 이와 같은 공간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당 건물을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하는 한편, 도 행사와 정례적인 도민소통의 공간으로도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당선인 측은 “당선인이 아주대학교 총장 시절 주기적으로 학생들과 만났던 브라운 백 미팅과 같은 형태로 경기도 내 청년, 대학생, 농민, 취약계층 등 다양한 도민들을 만날 것”이라며 “도지사 공관은 다양한 의견 수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2015년부터 2년여 간 아주대 총장 재임시절, 총장 집무실을 학생들과의 소통 장소로 활용한 바 있다.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수요일 점심시간에 20여 명 정도의 재학생이 대화의 주제를 정하지 않고 현장에서 총장과 자유롭게 이야기 했다.

공관의 공적 목적 사용 방침에 따라 김 당선인은 앞으로도 도의 예산지원 없이 사비로 주거지를 유지할 예정이다.

한편 ‘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은 소수 인원이 자유롭게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