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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친환경 인터넷데이터센터 구축 위한 ‘공기제어기술시스템’ 기술 확보

NSP통신, 유지민 기자, 2022-06-21 12: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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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자체 개발한 저탄소·친환경 인터넷데이터센터(IDC)용 공기유동제어기술시스템이 기존 시스템 대비 상당량의 전력 소모를 감소시킬 수 있는 검증 결과를 얻어냈다고 21일 밝혔다.

올스웰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는 해당 시스템의 전반기 수주를 거쳐 확인할 수 있었다.

인터넷데이터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 업계로부터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릴 정도로 전력소모가 심하다. 특히 일반적인 공기정화기 시스템은 에어컨과 같은 냉각 공조시스템을 다수 배치하여 다량의 에너지를 사용해 미세먼지와 발생열을 관리하지만, 인터넷데이터센터 내 처리하는 데이터의 양이 많을 수록 냉각에너지 소비증가는 불가피한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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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의 인터넷데이터센터용 공기유동제어기술시스템의 정확한 전력사용량 감축 테이더는 실제 시공이 완료되고 가동 테스트를 거친 후에야 측정이 가능하지만 해당 시스템은 냉각 공조시스템이 아닌 공기 유동을 활용한 냉각 솔루션으로 시설 투자비 절감과 함께 최소 30%의 전력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는게 이 업체의 설명이다.

올스웰은 IDC가 구축된 실내공간의 온도 상승 제어 및 냉각효과가 필요한 영역에 자체 특허 기술인 공기유동제어기술을 공간의 특성과 데이터센터 열 발생량을 다각도로 분석해 맞춤형으로 설계해 적용하기 때문에 전력비를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업체 관계자는 “인터넷데이터센터용 공기유동제어기술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인터넷데이터센터와 ESS(Energy Storage System) 공조시스템 사업 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라며 “공기기술을 활용한 리트로핏 엔지니어링을 통해 신규 인터넷데이터센터 뿐만 아니라 공기정화 및 냉각용 에너지 절감을 고민하는 신규고객에게 올스웰의 솔루션을 적극 제안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간한 2021년 국내 서버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시장은 향후 연평균 8.1%씩 성장해 2025년에는 2조6200억원 규모로 커질 전망인 가운데 서버, 네트워크 등 IT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한 건물에 모아 운영하고 통합 관리하는 시설인 데이터센터의 성장 또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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