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쿠팡(CPNG.US)은 1분기 거래액이 38% 증가(추정)했는데, 1분기 실적에서 주목해야할 점은 시장 점유율 상승과 영업손실 축소를 동시에 이뤘다는 점이다.

국내 온라인 유통 시장점유율은 22.9%(YoY +4.6%p, QoQ 0.7%p)으로 상승한 것으로 추산한다. 경쟁사 대비 월등한 수치다.

반면, 영업손실은 2480 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30 억원 줄었다. 연결조정 EBITDA -1090 억원(QoQ +2170 억원, YoY +400 억원)까지 내려왔다. EBITDA 기준으로 유통 사업 부문(프레시 포함)은 처음으로 흑자전환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쿠팡은 향후 1 분기와 유사한 형태로 매출 고성장에 의한 시장점유율 상승 및 YoY, QoQ 수익성 개선을 이어간다면, 시장 지배력 확보와 투자 회수기 진입 가능성을 높이면서 주가 모멘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