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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더불어민주당 장인수 오산시장 후보(둘째줄 왼쪽)가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둘째줄 가운데) 및 시도의원 후보 등이 합동유세를 하는 모습. (장인수선거사무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튿날인 28일 더불어민주당 장인수 오산시장 후보가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오산시 세교19단지 사거리에서 합동유세를 펼치며 시민들에게 사전투표 독려와 지지를 호소했다.

합동유세에는 안민석 국회의원과 민주당 당원, 오산시 김미정·조용호 경기도의원 후보, 성길용·송진영·전도현·전예슬 오산시의원 후보, 정미섭 오산비례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은 약 0.7%p 차이로 석패해 통한의 눈물을 흘려야 했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 위해 꼭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장인수 후보와 맺은 공동 협약을 꼭 지키겠다”고 “자신이 보증할 수 있는 장인수 후보를 꼭 뽑아달라”고 말했다.

장인수 오산시장 후보는 “국민의 힘과 달리 전과 없는 깨끗한 민주당 후보들에게 투표해달라”며 “준비된 시장 장인수가 오산의 변화와 발전을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에게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오산 선대위 출정식에서 김 후보와 장 후보는 ▲분당선·GTX-C 오산 연장 ▲국도 1호선 오산 구간 지하터널 개통 ▲오산 AI 특별시 조성 및 첨단기업 유치 ▲AI·반도체 특성화고 설립 및 인재 양성 ▲오산천 도립정원 추진 및 모빌리티 구축이 담긴 공동협약을 발표한 바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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