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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 LG CNS와 전자여권 컨설팅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7-09-20 13:34 KRD1
#한국HP #전자여권

(DIP통신) = 한국HP(대표 최준근)는 LG CNS(대표 신재철)와 외교통상부의 전자여권 프로젝트를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LG CNS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주요 시스템의 통합 작업을 맡게 된다. HP는 PKI(공개 키) 기반 전자여권 컨설팅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외교통상부 전자여권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국HP 공공 사업부의 김형관 상무는 “HP는 전자여권 및 바이오 정보 기반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젝트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외교통상부 프로젝트에 커스터마이징 된 최고의 컨설팅 인력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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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여권은 외형적으로는 기존 여권과 비슷해 보이지만 여권 표지에 비접촉식 스마트 카드 칩과 안테나가 내장돼 있는 것이 특징.

이 칩 안에는 여권에 인쇄된 것과 동일한 정보와 함께 여권 소지자의 디지털 사진 등 바이오 식별 정보, 소지자의 여권 상세 정보의 복사본이 전자 형태로 담겨 있다. 칩 안에 여권 소지자의 디지털 사진 및 바이오 식별 정보를 포함, 출입국 사무소 직원이 효과적으로 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으로 한국은 이미 자국민들에게 전자여권을 발급하기 시작해 미국과 비자 면제 협정을 맺은 다른 27개 국가(예: 영국, 이탈리아, 일본, 싱가포르, 뉴질랜드 및 호주)의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2008년 중반에는 새로 발급된 모든 대한민국 여권에 ICAO(국제 민간 항공 기구) 규격에 적합한 보안 표준이 적용된 64KB 비접촉식 칩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통상부는 2008년 중에 시범적으로 안면 등 바이오 인식 기능이 포함된 바이오 여권(biometric passport)을 국민들에게 발급하기 시작하여 하반기까지는 총 400만개의 전자 여권을 발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