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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증시는 코스피 단기 조정에도 글로벌 증시와 격차 해소 과정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종에서는 향후 장세를 대비해 IT와 부품, 증권, 은행, 건설, 음식료, 바이오 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증시는 21일 미국 양적완화 조기 종료 우려 속에서 하락 마감됐다.

외국인 매수 지속과 개인의 매수 전환에도 기관과 프로그램 거래 매도세가 이어지며 하루 만에 지수가 반락했다.

전기전자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양적완화 조기 종료 경계감 속으로 7.7원 상승해 1080원 중반에 안착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성장세 회복 지원 방침을 공개적으로 천명해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는 모두 매도 우위로 마감됐다. 업종에서는 전기전자 강세를, 운수장비, 은행, 철강금속업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웅진케미칼(008000)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PT 웅진텍스타일’의 매각 가시화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모베이스(101330)는 향후 성장성 부각과 베트남 공장 가동 증가에 따른 생산 증가 기대감으로 8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동원F&B(049770)은 중국 수출 기대감에 이틀째 급등했다. 중국 유통기업과 참치캔의 현지 유통과 판매 MOU 체결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금호종금(010050)은 KDB대우증권의 인수 참여 소식에 상한가가 지속됐다.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반면, 에이블씨엔씨(078520)은 향후 성장성 둔화 우려와 임직원 보유 스톡옵션 행사 가능성 대두로 하락 마감됐다.

메가스터디 (096530)는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약세를 기록햇다. 4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54% 감소한 38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상선(011200)은 2013년에도 실적 개선 속도 지연 전망에 주가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21일 코스피(KOSPI) 2,015.2(-0.47%), 코스닥(KOSDAQ) 524.4(-0.24%), 선물 267.7(-0.43%)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86.2(-0.73%), 원/엔 11.6(-0.88%), 엔/달러 93.4(0.16%), 달러/유로 1.3250(-0.25%)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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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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