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17일 김동연 도지사 후보 선대위 동행캠프 8층 브리핑룸에서 민주당 경기도당 선대위 후보직속 포용복지위가 공식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제8회 전국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 후보직속 ‘포용복지위원회’가 1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선대위 동행캠프 8층 브리핑룸에서 공식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민주당 포용복지위원회의 발대식은 송은옥 상황실장이 진행했다.이날 보편적 복지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범복지계 50여 명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등이 참석했다.

김용진 선대위 김동연 후보 비서실장은 축사에서 “복지국가는 우리가 가야할 길이며 이를 위해 소득보장제도의 강화 및 서민 주거권이 보장되는 주거복지의 강화와 함께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전 도민이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인의 안전, 적정 처우 보장을 위한 복지시스템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복지경기를 위해 김동연 후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석범 포용복지위원회 상임위원장은 “약속하면 지킬 줄 아는 김동연 후보와 함께, 사회복지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포용복지위원회가 따뜻한 경기도 복지공동체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마중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진 상임위원장은 “김동연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이끌어 내고 경기도 전 지역으로 조직적 지지기반을 확충해 나간다면 김 후보가 꼭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미정 공동위원장은 “포용복지위원회는 김동연 후보를 지지하는 범복지계의 연대와 총의를 모으는 열린 플랫폼으로, 지역순회를 통해 다양한 복지 관련 단체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지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발대식은 공동위원장들의 각오와 함께 선창에 따라 ‘변화의 중심 경기도! 일 잘하는 김동연’을 외치며 필승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로 마무리 됐다.

포용복지위원회는 진석범 상임위원장(전 경기복지재단대표), 원미정 공동위원장(전 경기도의원), 변옥경 가족심리상담센터 공감 센터장, 탁미선 경기장애인부모연대 회장, 김정열 경기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사장, 남용현 전 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사유철 전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장, 최용석 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 안성숙 성남형보육운영지원단 고문이 활동하고 있다.

포용복지위는 부위원장, 고문단, 정책자문단 및 지역별, 직능별 관련단체로 구성된 13개의 본부와 상황실로 구성돼 현재 11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지지 세력을 확보해 가면서 인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