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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망내 할인’ 허용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7-09-19 18:33 KRD1
#정통부 #유영환 #keyword3 #KTF #LGT

SKT와 ‘KTF-LGT’ 등 극명한 입장차로 진통 예상

(DIP통신) = 앞으로 같은 이동통신업체 가입자들끼리 통화를 하는 경우에는 요금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는 ‘망내 할인’이 허용된다.

또 정보이용료가 포함되는 청소년 요금상한제와 노년층과 청각 및 언어장애인을 위한 저렴한 전용 요금제, 1만원 이하의 소량이용자 전용 요금제, 새로운 5000원권 선불 요금제 및 문자메세지 할인(표준요금 10원)제 등도 함께 허용된다.

유영환 정보통신부 장관은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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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다양한 요금 상품이 조만간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보여지며 이용자들의 요금부담이 한층 줄어듬은 물론 요금상품 선택폭도 넓어질 전망이다.

이번 대책에 따라 오는 12월부터는 청소년 요금 상한제에 정보이용료까지 포함되면 이통 3사의 가입자 419만명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되며 노년층의 기본료 인하로는 이통 3사 이용자인 약 250만명이 수혜를 입게될 것으로 보인다.

또 휴대폰을 적게 사용하는 소량 이용자들을 위한 요금제 실시와 5000원짜리 선불통화권이 발행되면 월 통화량이 40분 미만인 인가사업자 이용자 475만명을 포함해 전체적으로는 850만명이 통화량에 따라 요금 절감을 할 수 있게된다.

한편 시장지배력이 50%가 넘는 SKT는 이번 조치를 반기는 분위기이며 KTF와 LGT 등 후발 사업자들은 자칫 SKT에 가입자 쏠림현상을 더욱 부채질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시행을 두고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