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아마존(AMZN.US)은 2021년 국제 부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4% 성장한 1277억 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부문은 AWS 매출을 제외한 수치로 아마존 전체 매출의 27.2%다.
국제 부문 영업이익률은 북미 대비 소폭 낮은 0% 수준이나 이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풀필먼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CAPEX 증가에 기인한 것이다.
해외 주요 매출 처는 독일, 영국, 일본이다. 해당 국가의 아마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은 독일 16.6%, 영국 15.8%, 일본 10.7%로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에서의 아마존 점유율만큼 압도적인 수치는 아니지만 해외에서도 미국과 같은 시스템으로 1위 사업자 지위를 차지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향후 이들 국가의 이커머스 확대에 따른 성장이 예상된다.
서영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아마존은 선진국 외에 아시아 지역으로도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다"며"아시아 내에서는 인도의 성장 잠재력이 높아 아마존은 인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 중이지만 선진국만큼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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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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