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대구가톨릭대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 제2기 윙수여식에서 학생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우동기)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는 2일 교내 성예로니모관에서 제2기 윙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 1학년 재학생 21명에게 항공기 날개를 상징하는 윙 배지 수여가 진행됐다.

지난 2021학년도에 신설해 올해 두 번째 신입생을 모집한 대구가톨릭대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는 글로벌 언어능력을 겸비한 품격 높은 항공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현장 전문가들로 교수진을 구성해 실무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원어민 교수가 진행하는 외국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 항공기 여객실과 동일한 환경을 갖춘 항공모형실습실, 발권 업무 실습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실을 갖추고, 에어서울, 티웨이, 에어프레미아 등 항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분주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장은 “이번 윙수여식을 통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목표인 승무원을 향해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꿈에 날개를 다는 이 행사가 우리 모두 새롭게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 대학도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훌륭한 승무원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