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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기상도

포스코건설‘맑음’·HDC현대산업개발‘흐림’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4-29 17:08 KRD8
#HDC현대산업개발(012630)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호반건설 #DL이앤씨
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2022년 4월 5주차 건설업계기상도는 호반건설‧쌍용건설‧포스코건설‧코오롱글로벌 ‘맑음’, DL이앤씨‧GS건설‧대우건설‧요진건설산업‘구름조금’, HDC현대산업개발의 ‘흐림’으로 기록됐다.

◆포스코건설 ‘맑음’= 포스코건설이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 기둥에서 전기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인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를 개발했다. 이에 따라 과금형 콘센트가 설치된 일반 주차구간에서는 전기차 충전이 가능해지면서 주차공간 부족이나 전용 주차구간을 점유하는 입주민들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호반건설 ‘맑음’= 호반건설은 지난 23일 조합의 총회를 통해 신노량진시장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일대에 지하 5층에서 지상 31층, 2개동, 아파트 208가구와 오피스텔 80실, 판매시설을 조성한다. 조합은 오는 2024년 7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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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맑음’= 쌍용건설은 지난 23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원에 위치한 월성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월성맨션은 지하 6층에서 지상 32층, 1개동, 총 228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어진다. 총 공사비는 약 579억원이다.

◆DL이앤씨 ‘구름조금’= DL이앤씨는 코웨이와 지난 26일 공동주택에 건강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가구 수처리시스템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향후 DL이앤씨는 코웨이와 올해 가구 수처리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향후 신규로 입주하는 세대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하지만 국토부가 지난 27일 발표한 ‘2022년 1분기 사망사고 발생 상위 100대 건설사 명단’자료 가운데 지난해 4분기 사망사고 발생 대형건설사의 113개 건설현장과 관련현장 하도급사가 참여중인 건설현장 21개에 대해 지난 3월 4일부터 4월 8일까지 불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결과 점검현장에서 위반한 횟수가 많은 곳은 DL이앤씨로 총 20건을 지적 받았다.

◆GS건설 ‘구름조금’= GS건설은 27일 매출 2조3760억원, 영업이익 1540억원, 세전이익 2070억원, 신규 수주 3조3910억원의 2022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자이 브랜드로 2년간 매년 약 2만 7000가구의 분양 실적을 통해 매출 호조세가 이어졌고 신사업 부문에서의 지속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신규 수주는 3조3000억원을 넘어 전년 동기대비 87.2%가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주택부문에서 약 2만 6800가구의 분양물량 외에도 선착공 물량이 약 1만 가구에 달하면서 원가율 산정이 늦춰졌기 때문이다.

◆요진건설산업 ‘구름조금’= 요진건설산업은 지난 27일 자율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사 대표이사 안전보건 간담회를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인헌 노무법인 예인 대표 노무사를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실무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현장 안전보건관리체제 수립을 위한 협력사별 업무지원 체계 구축 방안, 현장별 위험요인에 따른 사고 예방 대책 수립, 안전보건관리 제도 이행 등에 대한 논의를 실시했다.

하지만 지난 27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2년 1분기 사망사고 발생 상위 100대 건설사 명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사망사고 발생건수에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현대건설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코오롱글로벌 ‘맑음’= 코오롱글로벌이 지난 27일 경기도 안양시 덕현지구 현장에서 안전보건 최우선 경영 실천 및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보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결의대회에서는 ‘세이프티 플러스(Safety Plus) 코오롱,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이란 슬로건 하에 전 현장 안전의식 고취 및 사고예방을 다짐했다.

◆대우건설 ‘구름조금’= 대우건설의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대우건설은 28일 공시를 통해 2022년 1분기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2조 2495억원, 영업이익 2213억원, 당기순이익 173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한 2조 249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줄어든 221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73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 신규 수주는 2조 6585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4% 늘었다.

◆HDC현대산업개발 ‘흐림’= 지난 27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2년 1분기 사망사고 발생 상위 100대 건설사 명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사망사고 발생건수가 많은 건설사는 HDC현대산업개발로 밝혀졌다. 1분기에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에서 6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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