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국민의힘 최재훈 달성군수 예비후보는 29일 건축·도시경관에 대한 다섯 번째 ‘단디공약’을 발표했다.
최재훈 예비후보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경관 계획을 바탕으로 달성만의 정체성과 고유성을 담은 고품격 도시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먼저 구시가지 낙후지역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민간투자 유도와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제대로 된 계획을 세우는 동시에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로 군민의 주거환경을 보장하겠다고 했다.
최 예비후보는 먼저 재건축 용적률 완화 추진으로, 지지부진했던 개발사업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사업성이 나오지 않는 구시가지의 (허용)용적률을 높임으로써 재개발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향후 도시계획 변경, 주민 이주대책, 그린벨트 해제 추진 등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관련 전문가, 관계기관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특히 부동산 시장의 정상화 등을 위한 섬세한 이행전략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해 불법 자격증 대여 및 무등록자 근절, 부동산 분쟁 조정위원회 설치, 부동산 전문교육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했으며, 달성군 조정대상지역 해제 등을 대구시와 중앙정부 등에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민간 건축전문가가 주도하는 ‘총괄·공공건축가제도’의 도입으로 전문성과 창의성에 기반한 건축물 및 공간환경에 대한 정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의 기획·운영 단계에서부터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해 공공기관의 건축 및 도시경관 관련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질 높은 건축문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 밖에 주민편의와 도시환경을 위해서 ▲근린·강변공원 정비·개발 ▲문화복합센터, 복지센터 건립(다사, 가창, 옥포, 남부권) ▲교육체험시설, 가족캠핑장, 파크골프장, 공영주차장 조성 ▲수변경관·둘레길조성(달창저수지, 하빈천, 대니산) ▲도시숲 조성(바람길숲, 미세먼지차단숲, 자녀안심숲) ▲가로수 길(테크노폴리스)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달성의 도시경관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고, 문화·휴양·관광 인프라 확충과 선진도시형 주거환경을 조성으로 달성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면서 “달성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