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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40년 도시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4-29 13:48 KRD7
#시흥시 #도시기본계획 #공청회 #도시청사진

‘생동감 넘치는 도시 청사진 그리다’

NSP통신-28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2040년 시흥도시기본계획(안) 주민 공청회에서 문채 성결대학교 교수가 발언하고 있다. (시흥시)
28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2040년 시흥도시기본계획(안) 주민 공청회에서 문채 성결대학교 교수가 발언하고 있다. (시흥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40년 시흥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28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약 150명이 참석한 공청회는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해 열렸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도시관리계획 수립의 지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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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그동안 기존 2020년 도시기본계획의 도시공간을 재진단하고 도시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자 오는 2040년을 목표 연도로 하는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공청회에서는 도시미래상, 계획목표와 지표설정, 공간구조, 인구계획을 포함한 부문별계획 등 시의 정책여건을 고려한 종합적인 계획을 제시하고 시의 미래에 대해 시민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문채 성결대학교 교수, 홍헌영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조우현 경기주택도시공사 박사, 장윤배 경기연구원 박사가 참여해 전문가 시각에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도시기본계획 수립의 초기 단계에서 많은 관심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시민계획단도 참석해 공청회 개최의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시민계획단 활동 결과 및 시정계획을 고려해 도시미래상을 ‘행복한 시민, 아름다운 자연, 교육·경제도시 시흥’으로 제시했다.

더불어 각종 개발 여건과 광역인프라 입지 등을 고려한 1도심, 2부도심, 4지역중심의 공간구조 설정과 함께 북부, 중부, 남부의 3개 생활권으로 개편하는 등 시흥시가 서남부 중심도시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구축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미래에 대한 가능성으로 생동감 넘치는 시흥시를 만들어가는 청사진을 마련하는 데 더 많은 시민과 전문가의 지혜가 결집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5월 12일까지 도시정책과에 접수된 시민 의견을 충분히 검토한 후 관계기관 협의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올 하반기에 경기도 승인을 얻을 계획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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