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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대우건설(047040)은 1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 4% 감소한 2조 2500억원과 2213억원으로 시장기대치(영업이익 1726억원)를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전 사업부문 높은 매출 성장세와 안정적 원가율을 기록한 것이다.

이라크 항만공사/나이지리아 LNG 프로젝트 실적 기여 확대로 토목과 플랜트 부문 매출은 각각 32%, 56% 성장했다. 주택 부문에서는 7%의 안정적 성장세가 지속되었다.

서현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수익성 측면에서는, 토목 부문 양호한 원가율(90.4%) 기록, 플랜트 부문 코로나 관련 클레임 환입(320억원)으로 이익이 큰 폭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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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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