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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지난해 매출 2475억 기록...사상 ‘최대’

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2013-02-06 13:20 KRD7
#진에어 #저가항공사 #당기순이익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203% 증가, 업계 최초 3년 연속 흑자 쾌거

NSP통신-저비용항공사로는 최초로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한 진에어의 B737-800 여객기가 이륙하고 있다. (진에어 제공)
저비용항공사로는 최초로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한 진에어의 B737-800 여객기가 이륙하고 있다. (진에어 제공)

[서울=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 진에어가 전세계 항공업계 평균치를 웃도는 성장세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6일 진에어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2475억 원 영업이익 145억 원 당기순이익 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매출액 45% 영업이익 110% 당기순이익 20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진에어는 2010년도 결산부터 2012년도 결산까지 저가항공사로는 최초로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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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실적에는 항공기 도입에 따른 노선 확대 운항 편수 증가와 같은 양적 성장과 전년 대비 평균 탑승률 상승이라는 질적인 성장이 동시에 뒷받침 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진에어는 B737-800 기종 2대를 추가 도입해 항공기 보유 대수를 총 9대로 늘렸다.

국제선도 인천-비엔티안 인천-오키나와 인천-옌타이 제주-타이베이 등 총 4개 노선을 확충했고 국제선과 국내선의 운항 편수도 전년 대비 각각 70% 11%씩 확대해 총 5885편과 9189편을 운항했다.

탑승률은 지난해 평균 국내선 88% 국제선 80%를 기록해 전년도 기록을 웃돌았다.

진에어의 이와 같은 경영 실적은 IATA(국제항공운송협회)가 지난 2012년 전세계 항공산업을 결산해 최근 발표한 각종 수치보다 훨씬 높다.

IATA가 발표한 지난해 전세계 항공사의 탑승객 수는 2011년 대비 5.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탑승률은 79.1%를 기록했다.

마원 진에어 대표는 “올해도 다양한 투자를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사랑 받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사훈 NSP통신 인턴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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