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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오는 6월부터 ‘악취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저감’ 사업 진행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철강, 자동차, 페인팅산업 등 화학물질의 사용이 많고 고열로 작업하는 공정에서 발생되는 각종 배출 물질과 오염 공기를 적절히 포집 후 처리 가능한 요청이 점진적으로 늘고 있는데다 3분기에는 더욱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올스웰은 지난해 중국 요녕성 소재의 선박 제조 메이커와 ‘공기 질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악취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저감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데 이어 최근에는 여러 산업체로부터 악취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 저감 문의를 전년에 비해 두 배 이상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들 기업들이 올스웰과의 협의 진행을 위해 사전문의에 적극 나서고 있는 데는 올스웰이 각 산업현장의 배출 물질, 배출량, 공정 및 고객사의 요청에 맞는 정확한 진단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맞춤형 공기유동 솔루션을 도입, 제품 품질 개선과 근로자의 작업 안전 환경 조성 실현은 물론, 동시에 산업안전기준을 만족할 수 있는 환경 제공에 우선 촛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철강, 자동차, 화학, 빌딩에너지, 중공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공기유동 기술을 적용한 사례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선택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올스웰은 최근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 저감 및 악취가스에 대한 국가 배출기준이 점점 강화됨에 따라 페인팅 공정, 가구 공장, 화학플랜트 공장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다량 발생되는 산업에 이를 확장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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