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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 및 고양시의회 전경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가 버스업체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4차 고양시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4월 20일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 용역 입찰 공고를 고양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번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 용역은 철도교통만으로는 대중교통 수요를 전부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버스노선 개편을 통해 철도노선과의 연계·환승 체계를 구축해 출퇴근 접근성을 강화화기 위해서다.

이에 시는 제4차 고양시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해 버스 굴곡노선 및 중앙로 등 혼잡 완화에 대한 개선 방안을 강구한다. 또 버스정류장, 버스전용차로 등 시설 개선, 버스정보안내시스템 설치 확대 및 고도화 방안도 마련한다.

한편 시는 용역을 통해 버스 준공영제 도입 필요성을 본격 검토한다. 시는 타당성 분석 및 단계별 추진방안을 모색하고 대중교통 불편 민원 지역에 대한 해소 방안과 시내버스 무정차, 난폭운전, 승차거부, 불친절 문제 등에 대한 개선 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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