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선정을 완료하고 향후 공공요금, 환경개선비용 등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달 2일부터 31일까지 상반기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주요 취급품목의 가격 및 가격 인하 또는 동결 여부(45점) ▲주방, 매장, 화장실 등의 위생·청결 수준(30점) ▲품질과 서비스(20점) ▲옥외가격표시제와 원산지표시제 등 시책 이행 여부(5점)를 점검 후 최종 31곳의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착한가격업소는 4~5월 종량제 봉투, 세제류 등의 소모품과 공공요금 지원 등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며 착한가격업소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보다 홍보를 강화해 시 홈페이지를 비롯해 동 게시판, 동해소식지, SNS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동해시는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35개 업소에 대해 실내정비, 전자제품 및 공공요금 지원 등 35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박종을 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상권이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 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