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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종합경기장 소방 선시공 논란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22-04-12 09:55 KRD2
#목포

공기 촉박 이유 슬리브 주름관 시공 “현장확인 안전점검”

NSP통신-목포종합경기장 시공현장 (윤시현 기자)
목포종합경기장 시공현장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 종합경기장 공사현장에서 일부 소방시설이 선시공 논란이 일자, 목포시가 안전점검에 나섰다.

제보에 따르면 최근 소방시설의 기초인 슬리브라는 주름관이 선시공됐다.

소방 시설의 내부 길 역할을 하는 주름관을 설치하는 공정으로, 공기가 촉박해 선시공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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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경기장 감리단에 따르면 이곳 현장 규모의 소방시설은 당연히 소방서 신고가 선행되야 한다.

종합경기장 감리단 관계자는 “공기가 촉박해 신고 없이 일부 주름관을 배치하는 공사가 이뤄졌다”라며 “이후 소방서에 허가받아 정상적인 소방 시공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목포시 관계자는 “내용을 듣고 즉시 현장을 확인했다”라며 “안전과 관련된 만큼 규정에 따라 꼼꼼하게 시공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종합경기장은 목포시가 내년 10월 열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개최 주무대로 건설하고 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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