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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 출마 선언 (김산 무안군수 출마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김산 무안군수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김 군수는 7일 기자회견을 통한 출마선언문에서 “많은 사업들이 연속성 있는 추진의지와 동력을 필요하다”며 중단없는 발전을 출마 명분으로 내세웠다.

이어 “무안의 내일을 준비 군민의 삶에 힘이 될 터”라고 출마이유를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 출마자는 “무안군의 성장 잠재력과 발전 여건은 도내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탁월하고 무궁무진하다”라며 “명실공히 전남도청이 소재한 전남의 수도이자 행정 중심지이며 무안국제공항, 호남선 KTX, 서해안 고속도로를 보유한 서남권 교통의 핵심 요충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신도시 두 곳이 형성되어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청년의 비중이 월등하게 높은 젊은 도농복합도시로서 전라남도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인구감소지역’에서 제외되어 지역소멸의 위험 없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수려한 강과 바다에 둘러싸여 있으며, 천혜의 자연 자원인 갯벌과 황토를 품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러한 잠재력을 성장의 기회로 연결시키는 것이 무안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사명이자 역할”이라며 “군민 모두가 단합된 힘으로 무안의 변화를 이끌어내야 하는 중요한 대전환의 시점에 지난 시간 도시경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저의 성숙한 역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 출마자는 “민선 7기는 큰 틀에서 인구 유입, 청년 정책 및 일자리 창출, 도농 균형개발, 4차 산업 전환대응,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가장 역점을 두었으며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라고 자평했다.

김 출마자는 “9개 읍면 어느 한 곳도 치우침이 없이, 어느 한 곳도 소홀함이 없이 꼼꼼하게 정성으로 살피겠습니다. 군민이 계시는 곳 어디에나 제가 있겠다”라며 “그 동안 쌓아온 경륜과 능력, 지혜를 모아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4년, 무안의 내일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출마자는 주요 공약으로 ▷항공산업의 세계적인 메카로 성장시켜 무안의 미래 100년 번영의 토대를 마련 ▷일자리가 넘치고 활력이 넘치는 청년들의 기회의 땅 조성 ▷디지털 경제 시대, 4차 산업 전환을 선도 ▷도시와 농촌이 하나로 상생하는 행복 공동체 조성 ▷지속가능한 소득을 창출하는 스마트 농축어업 기반을 구축 ▷녹색 생태관광 기반을 확충하여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명소 조성 ▷모두 누리는 사람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 ▷군정의 동반자로서 언제나 군민과 동행을 약속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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