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퍼블리싱 게임 기업 아이스버드 게임즈(IceBird Games)가 애니메이션 ‘서행기’ IP를 기반으로 한 동명의 모바일 RPG 서행기를 정식 론칭했다.
서행기는 4대 고전이자 손오공과 저팔계, 사오정 등 3인의 요괴가 삼장법사의 제자가 돼 경전을 얻기 위해 천축으로 떠나는 기나긴 여정을 그린 ‘서유기’ 시나리오를 홍콩 최고의 만화가인 정건화와 등지휘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실사풍 판타지 무협 코믹스다.
특히 서행기의 구성은 고전 서유기의 틀을 뒤엎은 애니메이션 IP 시나리오와 감성을 고스란히 살려낸 점이 특징이다.
서행기 정식 서비스 버전에는 애니메이션 및 서유기 고전에 등장했던 총 300명을 넘는 인물과 캐릭터들이 대거 출현하며 각 캐릭터별 고유한 이미지와 특성, 그리고 스킬이 존재한다.
또 벌크업된 강렬한 이미지의 삼장법사처럼 기존 서유기의 상식을 깨뜨리는 설정도 구성돼 있다.
이밖에 용족과 천인, 그리고 여러 요괴와 등장인물들 모두 3D 애니메이션으로 그려냈으며, 기존의 손오공, 삼장법사, 저팔계, 천우직 등 주요 캐릭터 외에도 수집을 통해 오리지널 캐릭터를 육성하고, 서로 다른 속성을 가진 캐릭터를 융합해 최고의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여기에 합체라는 기능까지 더해져 한층 화력을 살린 전투도 진행 가능하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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