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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메이퇀(3690.HK)은 4분기 매출액이 495억위안으로 YoY +31% 증가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조정 순적자는 39억위안으로 시장 컨센서스(58억위안 적자)를 32% 상회하며 우려보다 결과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자폭이 직전 분기 대비 축소된 이유는 푸드딜리 버리 이용자 보조금 규모를 크게 줄이면서 푸드딜리버리 영 업이익률이 QoQ 3.3%p 개선되었고, 유통(혁신사업) 부문 영업이익률이 제품 믹스 개선과 영업 효율 증대에 기인해 QoQ 10%p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4분기 코로나19 재확산과 일부 지역 봉쇄로 인해 상점 운영과 장거리 여행이 제한되면서 푸드딜리버리/유통/호텔 및 O2O 부문 매출은 모두 직전 분기 대비 둔화되었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다만, 2020년 4개 분기 중 4분기 기저가 가장 높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견조했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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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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