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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옥수, 무안군수 출마 “대기업 유치 인구 20만 자족도시”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22-03-22 14:13 KRD8
#무안군

“강력한 혁신 경영 전문가”주창...농민의 희망 약속 양파 밭 출사표 ‘눈길’

NSP통신-최옥수 무안군수 출마 기자회견 (윤시현 기자)
최옥수 무안군수 출마 기자회견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최옥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통위원이 “대기업 유치 인구20만 자족도시” 건설을 기치로 내세우고 무안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최옥수 예비후보는 22일 무안 대표 양파 산지인 청계면 양파밭에서 “강력한 혁신 경영 전문가”라 주창하며, 이른바 ‘양파 밭 출사표’로 눈길을 끌었다.

최 예비후보는 “땀 흘려 키운 농산물 가격이 폭락하고, 단 한 푼이라도 더 받기 위해 농산물을 시장에 출하했을 때 수확비는 커녕 수수료도 나오지 않을 때에 그 아픔을 안다”라며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현재도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폭락하는 양파 가격의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찾겠다는 의지다”고 양파밭 출마 선언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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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발 딛고 서 있는 이곳에는 우리 농민들의 눈물과 한숨이 쌓여 있다. 다행스럽게도 이곳은 농민의 한숨과 눈물을 씻어줄 희망이 싹트고 있다”라며 “서삼석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유치노력으로 지난 17일 파속채소연구소가 출범했다. 파속채소연구소는 양파와 마늘, 파 재배 농민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옥수 예비후보는 “지금 무안은 현 상황에 안주하느냐, 미래로 도약하느냐의 기로이며 관성에 젖어 정체될 것인지, 혁신해서 발전해 나갈 것인지 결정의 순간에 서 있다”라며 “전남도청 이전 17년, 무안국제공항 개항 15년이 훌쩍 지났지만 무엇이 변했나”는 질문을 던졌다.

이어 “전남도청 이전과 무안국제공항 개항, KTX 무안공항 경유 등 발전의 기회로 이제는 변하고 혁신해야 한다”라며 “최옥수가 강력한 추진력과 혁신적인 경영기법을 접목시켜 무안군 도약의 확실한 돌파구를 찾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우리는 국내외 ‘대기업 유치를 통한 인구 20만 자족도시 건설’을 반드시 이루어내야 한다. 이를 통해 경제와 사회, 문화와 복지 등 각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공항과 고속도로, KTX고속철과 해양 등 훌륭한 인프라의 자원을 갖추고 있다.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천하는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한 시기다”고 출마의미를 전달했다.

최 예비후보가 밝힌 무안발전 10대 혁신프로젝트는 ▶국내외 대기업 유치로 산업기반 구축과 일자리 창출로 군민 소득증대와 인구증가, 재정확충 등 세 마리 토끼 사냥 ▶항공산업특구, 문화교육특구, 관광산업특구, 황토산업특구 등 권역별 4대 산업특구를 지정하여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 ▶농업과 관광, 생태가 공존하는 도시형 농촌 조성 ▶수출전략형 농업 생산-보관-가공-유통-물류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을 밝혔다.

이어 ▶회산백련지 국가정원 지정능 시작으로 주요 관광지에 관광용 모노레일 설치 등 문화관광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여 100만 관광객 유치시대 개막 ▶세계 최대규모의 황토박람회를 개최하여, 무안군을 대한민국 황토 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관광 활성화 및 기업유치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 ▶남악 오룡 청계를 호남의 교육1번지로 육성 발전 오룡 남악지구에 고교 신설과 여성과 어린이 전문의료시설 건립 등 문화와 교육, 의료시설 확충으로 대도시 부럽지 않은 지역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무안군 예산규모 1조원 시대를 달성. 무안군 발전과 무안군 복지의 수준은 예산의 규모와 비례한다. 전남지역 군 단위 인구 1위에 걸맞는 예산규모 정상화 ▶무안군 행정의 구조조정, 군정의 혁신을 이룩. 무안도시공사와 관광문화재단 설립, 남악에 2청사 설립 등 집중과 선택을 통한 군민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 ▶군수 직속 대기업 유치 추진단을 설립하겠다.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점퍼와 운동화를 챙겨입고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최옥수 예비후보는 이어 “부실경영 관리조합이었던 무안군산림조합을 취임 첫해부터 흑자경영을 하였고, 취임 2년 만에 정상조합으로 만들었다”라며 “전국 최대 규모의 황토한옥리조트를 직접 지었으며, 2001년 무안 최초로 무안황토연구소를 설립하여 황토 산업화에 대한 가능성을 만들었다”고 리더쉽을 강조했다.

이어 “도당 축산발전특별위원장과 당 대표 경선 특보 등 민주당에 헌신해 왔다. 대선 기간동안 이재명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관광산업발위원장, 지역발전위원회 상임위원장, 미래경제단장 등을 맡아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뛰었다”며 “지금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통위원과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무안발전의 큰 구상을 준비했다”고 민주당 이력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무안군은 앞으로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 ‘무안군민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가’ 많은 준비를 해왔다”라며 “‘무안의 시대교체’ ‘무안의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64년생인 최옥수 예비후보는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통위원,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 무안군상공인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무안군산림조합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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