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보디빌딩협회 통합 제 1,2기 회장 이취임식 겸 임원회의가 20일 군산 한원컨벤션센터 3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임한 순정일 회장은 지난 2017년 ~2021년회장 임기동안 전북 최초로 전국대회인 '제1회 새만금배 남.여 보디빌딩 대회 & 오픈 뷰티바디 챔피언십'을 2017년 9월 군산월명체육관 실내체육관에서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2019년 10월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제2회 전국대회를 치러 전북의 보디빌딩을 널리 알리게 되는 성과의 업적을 쌓아 올렸다.
순 회장은 이임사에서"불가피 하게 년도마다 대회를 이뤄내지 못하고 열심히 대회 준비를 해온 전국의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 금치 못한다"면서"특히 이곳 군산에서 새만금배 아시안대회를 치루지 못한점이 매우 섭섭하다"고 밝혔다.
이어"새로 취임한 전 전무이사 박인성 회장이 그동안 못한 대회 준비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박인성 회장은"그동안 군산시보디빌딩협회에 고난이 있어 100% 뜻을 이루지 못했지만 두번의 대규모 대회로 전북의 보디빌딩이 더욱 알려지는 성과를 얻은 만큼 전임 순정일 회장님의 뜻을 받아 좋은 협회구성과 대회 준비에 혼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 회장은 새로 창설된 대한노인체육회 시니어보디빌딩(65세이상)협회 전라북도 협회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2022 ~2025년도 군산시보디빌딩협회의 고문은 김관영 전 국회의원, 행정자문위원장에는 문승우(군산 4선거구) 전북도의회 의원, 법률자문위원장 박상현 변호사가 추대 됐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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