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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인플레 2%상향…전기전자·자동차 등 수출주 상승폭 확대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1-22 16:5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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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신한금융투자 제공)
(신한금융투자 제공)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국내증시는 22일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 후 상승폭이 확대됐다. 일본은행은 인플레이션 목표치 종전 전년대비 1%에서 2%로 상향조정했다.

2014년 1월부터 자산 무기한 매입했다. 매월 13조엔 수준. 시장 예상보다 강한 정책 강도로 향후 더 센 부양책이 나오기는 힘들것이란 분석에 엔/달러 환율 하락이 전환됐다.

부정적 전망 이어졌던 전기전자, 자동차 등 수출주는 상승 폭이 확대됐다. 외국인은 2000억원이 넘는 순매도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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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익(환차익+basis이익)+뱅가드와 관련한 외국인 매도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기관은 연기금, 금융투자 중심의 매수세가 지속됐다.

투신권의 시장 재진입이 필요한 시점으로 평가된다. 22일은 연초 이후 두 번째 규모의 순매수 기록한 점은 긍정적이다. 단, 지속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업종에서는 운수장비, 전기전자, 통신 등이 강세를, 의료정밀, 음식료, 화학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택배 운송 관련주는 업계 2위 현대로지스틱스가 택배 단가 인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관련주 의 동반 가격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됐다. 참고로 현대로지스틱스가 택배 단가를 박스당 500원 인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현재 2000원 안팎인 택배 단가가 2500~3000원으로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양 그룹주는 지식경제부가 전일 동양그룹을 삼척화력발전소 사업자로 잠정 결정했다는 소식에 그룹 내 관련주의 주가가 급등했다.

웅진 그룹주는 윤석금 웅진 회장이 지주체제 유지를 위해 사재를 400억~600억원 가량 출연할 것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반면,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했던 5조40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 거래가 사실상 무산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다.

대한해운(005880)은 21일 마감한 경영권 지분매각 입찰에 CJ, SK 등 의 불참 소식에 급락했다.

한편, 22일 국내증시는 코스피(KOSPI) 1,996.5(0.49%), 코스닥(KOSDAQ) 516.6(0.38%), 선물264.8(0.67%)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62.9(-0.54%), 원/엔 11.9(-0.31%), 엔/달러 89.2(0.37%), 달러/유로 1.3348(0.29%)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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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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