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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2022년 청소년안전망 1차 실행위원회’ 회의가 지난 8일 여성회관 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청소년 안전망’ 은 지역 내 활용 가능한 자원을 연계해 위기 상황의 청소년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로, 전문가로 구성된 실행위원회를 운영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범죄 등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 및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이번 실행위원회 회의에선 영덕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건소 정신건강센터, 포항시 여자·남자 중장기 청소년 쉼터, 영덕경찰서, 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의 실무자가 참석해 작년의 사례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공유하고 위기(가능)청소년 사례에 대한 각 기관의 제도적, 정서적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대환 소장은 “지역청소년들의 위기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수연계기관 및 청소년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상호협력하여 청소년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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