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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일 ‘2022년 영암군 왕인대학 위탁운영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 지역 대표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인 왕인대학 위탁자를 최종 선발했다.
건강한 노후 보장과 여가선용 기회가 되어 주고 있는 왕인대학은 교양 강좌와 건강교육, 노래교실, 현장 학습 등 알찬 프로그램들을 구성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영암군은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전체 인구 25%가 넘는 초고령화 사회로 어르신 복지 증진과 더불어,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특히 주된 수요층인 어르신 교육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박애숙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의 삶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고 우리 왕인대학이 어르신의 여가 선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안서 평가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급증하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방역상황을 고려,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해당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포함한 제안서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왕인대학 운영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격 대상자를 선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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