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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과수화상병 피해 예방 거점소독소 운영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03-04 15: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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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과수화상병 예방 거점소독소 모습. (화성시)
과수화상병 예방 거점소독소 모습.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약제 배부와 함께 거점 소독소 운영에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의 잎, 줄기가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는 병으로 병에 걸리면 과원 전체를 폐원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크다.

이에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7일부터 이달 말까지 배, 사과 농가 총 291개소에 화상병 방제약제 2종과 약제방제 확인서, 알코올, 과수원 작업관리대장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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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사과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약제를 받을 수 있다.

또 농업기술센터(장안면), 농업기술센터 과수명품화사업소(송산면),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이화회과수영농조합 선과장(정남면)에 거점 소독소를 갖추고 연중 무인 운영한다.

과수원 외부 작업자는 반드시 과수원을 방문하기 전에 인근 소독소를 방문해 소독 후 소독필증을 과수원에 제출해야 한다.

차재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에서는 과수원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작업도구를 수시로 소독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과수화상병은 화성시를 제외하고 전국 22개 시·군, 618개 농가(288.9ha)에서 발생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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