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남양유업이 MZ세대와 소통을 통해서 영타겟 관점의 신제품 아이디어와 마케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개최한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재학 및 휴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남양유업 신제품 아이디어, 기존 제품 브랜드 마케팅 아이디어 2가지 부문을 나눠 진행했다. 약 두 달간의 공모 기간을 거친 가운데 대학교 내 마케팅 학회와 동아리 등 마케팅을 전공한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였다.
참여 학생들은 공모 기간 중 남양유업 본사를 방문해 실제 마케팅 업무를 하고 있는 실무자들과 미팅을 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가운데, 지난달 28일 남양유업 본사에서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은 마케팅 실무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상금 50만 원), 우수상(상금 30만 원) 등 부문별 각 1팀씩을 선정했다. 또한 대상 및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학생들은 남양유업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합격 특전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번 남양유업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대상 수상 팀은 남양유업 신제품 기획 부문에는 ‘MZ세대를 타겟팅한 플립요거트 제품.’ 아이디어를 발표한 서강대학교 ‘lens’팀이 선정됐으며, 기존 제품 브랜드 활성화 부문 대상에는 ‘액상차 브랜드 17차 제품의 2030 리포지셔닝’ 아이디어를 제안한 고려대학교 ‘남얌맛있조’팀이 선정됐다. 참가 학생들의 출품작들은 향후 남양유업 SNS 공식 계정들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남양유업 마케팅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통해 젊은 트렌디한 의견을 다양하게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MZ세대와의 소통을 이어가면서 고객이 원하는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위한 노력을 아낌없이 하겠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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