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키자니아 서울은 봄을 맞이해 인기 체험인 관세청을 새롭게 리뉴얼 해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관세청은 일일 세관 공무원이 되어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여행객 가방 속에서 반입 제한물품을 찾아내고 그에 대한 알맞은 관세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체험으로, 실제 직업과 동일하게 구현되어 재미는 물론 어린이들의 탐구 및 호기심을 자극하는 창의적 활동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세청 체험 활동은 어린이들의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 유지, 관세 징수 등 다양한 관세청의 업무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으며, 책임감과 협동심까지 모두 기를 수 있다. 체험이 종료된 후에는 명예 세관원 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해 어린이들의 성취감과 자부심을 높여준다.
키자니아 코리아의 최성금 대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세관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심어주고, 새롭게 디지털화된 관세청의 시스템을 알려주고자 가장 우선순위로 올해 첫 리뉴얼을 기획했다”라며, “특히 올해는 키자니아 서울이 12주년을 맞이한 해로 더욱 새로워진 체험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재개장 기념식에서는 임재현 관세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전원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및 열 체크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최소화된 식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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