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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앨버말(ALB.US)은 2021년 4분기 실적이 매출 8억 9000만 달러(YoY +2%, QoQ +8%), 조정 EBITDA 2억 3000만 달러(YoY +3%, QoQ +5%)를 기록했다.

지난 6월 매각한 FCS사업 매출을 2020년 4분기 실적에서 제외하면 2021년 4분기 매출 성장률은 YoY +11%이다.

리튬 부문이 가격 상승 및 판매량 증가로 실적 성장을 견인했으나, 브롬 및 촉매 부문은 뚜렷한 성장세 없어 전사 기준 실적 성장 폭은 제한적이었다.

4분기 지배지분 순이익은 -4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COVID-19에 따른 공급망 이슈로 인해 호주 Kemerton 수산화리튬 공장 건설에 예상보다 큰 비용 지출이 발생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33억 3000만 달러(YoY +6%), 조정 EBITDA 8억 7000만 달러(YoY +6%)를 기록하며 실적 성장세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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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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