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지난 22일 광양시 옥곡면 중앙이엠씨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예기치 않은 사고나 부상 시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작업장 내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들이 날로 늘고 있지만 이러한 사고들이 대부분 자기 자신에게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정작 그 상황에 적절한 응급처치 방법을 잘 모르고 있거나 잘못된 응급처치를 시행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 직원들이 직접 몸으로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내용으로는 ▶심정지의 원인 및 심폐소생술 중요성 ▶환자에게 접근하기 전 위험한 요소 파악하기 ▶환자 반응확인하기 ▶119신고요령 및 자동심장충격기 요청 ▶효율적인 가슴압박 위치·깊이·속도 익히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곽시훈 이사장은 “직접 찾아와 직원들에게 마네킨으로 실습 해 볼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해 줘서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장지선 교육 담당자는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안전교육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로 지속적으로 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