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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1월 셋째 주에는 대구, 경북, 광주 등 영호남권 지역에서 1989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중 임대 물량이 1937가구로 전체 청약물량의 97%를 차지한다.

민간 분양은 견본주택 오픈에 맞춰 2월 이후에나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당첨자 계약은 2곳이 예정됐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청약접수 단지는 오는 15일에 대구 북구 금호동 금호지구 A-1블록 국민임대 아파트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규모는 전용 33~59㎡ 1088가구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전용 33㎡ 1100만원, 12만원 전용 36㎡ 1200만원, 15만원 전용 39㎡ 1870만원, 18만원 전용 46㎡ 2600만원, 25만원 전용 59㎡ 3400만원, 34만원이다.

같은 날 경북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 240의 2번지에 위치한 백산그랜드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 84㎡ 52가구로 이뤄진 소규모 아파트로 분양가는 1억9200만원이다.

16일에는 광주 광산구 우산동 1357번지에 자리한 중흥S-클래스 리버티(민간임대)가 청약을 시작한다. 전용 74~84㎡ 849가구 규모로 10년 임대 후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전용 74㎡ 6729만원, 65만원 전용 84㎡A 752만원, 74만원 전용 84B㎡ 7522만원, 74만원이다.

당첨자 계약 단지는 14일에 충남 홍성군 금마면 세청파크빌, 16일에 대구 북구 사수동 대구금호 B2블록에서 당첨자 계약을 받는다.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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