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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안타스포츠(2020.HK)는 잠정 실적에 따르면 2021년 하반기 매출액이 최소 251억위안으로 YoY +21% 증가(컨센서스 -2% 하회), 순이익은 최소 36억위안으로 YoY +4% 증가(컨센서스 -4%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순이익 성장률이 상반기 순이익 성장률 대비 큰폭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FILA의 성장률이 상반기 대비 크게 둔화되었고, 올림픽 마케팅 지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ANTA와 FILA는 기저효과로 인해 지난 하반기에 각각 YoY +56%, 5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2021년 상반기 높은 기저로 인해 2022년 상반기 안타스포츠 전체 매출 성장률은 전년도보다 둔화된 YoY +17%로 전망된다"며"다만, 기저 효과가 사라지는 2022년 하반기에는 하반기 매출, 순이익이 YoY +24%, 20%의 양호한 성장세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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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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