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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배우 구혜선이 부평역사박물관 음성 소개에 목소리 재능을 기부했다.
부평구에 따르면 부평역사박물관은 오는 15일부터 구혜선이 녹음에 참여한 오디오 가이드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오디오 가이드는 코로나19로 박물관을 찾는 주민들에게 대면 해설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짐에 따라 관람객이 자신의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비대면 전시 해설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부평 출신인 구혜선은 부평역사박물관 측으로부터 목소리 기부 요청을 받고 흔쾌히 재능 나눔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혜선은 “학창시절에는 부평에 박물관이 없었는데, 이렇게 뜻깊은 공간이 부평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계기로 부평의 뜻깊은 역사를 보다 자세히 알게 됐다.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보다 많은 분들이 부평역사박물관에 방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혜선이 목소리 기부한 부평역사박물관 오디오 가이드는 전시실에 설치한 QR코드 안내판이나 박물관 홈페이지 VR 전시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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