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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에코프로비엠(247540)은 4분기 연결 실적이 매출 5039억원(YoY +104%, QoQ +24%), 영업이익 286억원(YoY +99%, QoQ -30%)으로 매출은 컨센서스(4443억원)를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403억원)를 하회했다.

전기차 배터리(매출 비중44%) 부문의 경우,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자동차 생산 차질 불구, 탄소 배출 규제하에서 전기차 우선 생산 및 하이니켈 양극재 신제품 매출 증가, 광물 자원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상승에 힘입어 부문 매출은 YoY +194%, QoQ +45% 증가했다.

전동공구 및 e-bike 등을 주요 전방 수요로 하는 non-IT(매출 비중 51%) 부문의 경우 글로벌 전동 공구 수요 강세 및 e-mobility 등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으로의 수요처 확대가 지속되며 부문 매출이 YoY +43%, QoQ +5% 증가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1분기 실적은 매출 6047억원(YoY +130%, QoQ +20%), 영업이익 450억원(YoY +152%, QoQ +57%)으로 가파른 성장세가 재개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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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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