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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은 1급 발암물질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로부터 군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올해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슬레이트 철거 277동 및 지붕개량 35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받으며, 영암군 내 슬레이트 주택 및 비주택을 소유한 소유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주택 슬레이트의 경우, 취약계층은 한 동당 전액 지원이며 일반 가구는 한 동당 최대 352만원, 비주택 슬레이트 경우 한 동당 지붕 면적 200㎡ 이하면 전액 지원, 지붕개량 사업의 경우 취약계층은 한 동당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이며 일반 가구는 한 동당 최대 300만 원, 초과 비용이 발생한 경우는 신청인이 자부담해야 한다. 개인이 철거·처리 시 비용 청구는 불가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지키고 ‘클린영암’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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