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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인천 만월산, 소래산, 광학산 외 남동구 관내 산간지역의 산지계류보전사업 예산을 확보했으며 남동구 만수2동 만부경로당 개보수 사업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산림청 소관 산지계류보전사업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남동구는 올해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총 연장 5km에 달하는 산지에 보, 석축, 돌수로 등이 설치돼 여름철 집중 호우시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동구 만수2동 만부경로당 개보수 사업은 행안부의 특별교부금을 통해 집행 될 예정이며 낙후한 경로당 시설 개선 및 주민 편의시설 확충이 기대되고 있다.

윤관석 의원은 “남동구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예산을 확보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예산을 충분히 반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붕괴한 우면산 사건으로 지역마다 산지계류보전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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