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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스키 유망주 지원 강화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1-28 11:02 KRD7
#롯데 #스키유망주지원

‘롯데캐슬배 전국종별스노보드선수권 대회’ 개최 등 유망주 육성

NSP통신-신동빈 롯데회장이 훈련중인 국가대표 선수를 만나 격려했다. (롯데)
신동빈 롯데회장이 훈련중인 국가대표 선수를 만나 격려했다. (롯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롯데가 전 세계인이 즐기는 겨울 축제 개최를 앞두고 ‘제2의 이상호 선수’를 발굴하기 위한 유망주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롯데건설은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대한스키협회와 함께 ‘롯데캐슬배 제74회 전국종별스노보드선수권대회’를 열었다.

다가오는 2022년 겨울축제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국내 유소년 유망주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서다. 이 대회에는 초등부와 일반부에 이르기까지 약 7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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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해 선수들의 실전 기회를 제공하고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더불어 최근 롯데는 대한스키협회와 함께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스키, 스노보드 선수들을 소개하는 ‘2022 어메이징 레이스’을 제작했다.

롯데그룹의 스포츠 후원은 예전부터 이어져왔다. 이번에도 대한스키협회와 함께 1~6위를 차지한 선수와 지도자에도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같은 활동은 신동빈 롯데 회장의 스키사랑에서 비롯됐다. 신 회장은 학창시절 스키 선수로 활동했을 만큼 프로급 실력을 갖추고 있고 스키에 대한 애정도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는 대한민국 스키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설상 종목 강국인 미국, 캐나다, 핀란드 스키협회 등과 MOU를 체결해 기술 및 정보 교류에 앞장서기도 했다. 설상 종목의 유망주를 육성하기 위해 올림픽 이외에도 유스올림픽, 세계선수권, 월드컵, 주니어 세계 선수권 등 주요 국제대회에도 인센티브를 제시했다.

롯데와 대한스키협회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한국 스키는 2016년 2월 릴레함메르 동계유스올림픽 금메달 획득,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역대 최고 성적과 FIS 스노보드 월드컵 첫 메달 획득했다. 특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이상호 선수가 설상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롯데그룹은 평창 축제 이후 많은 후원사들이 발길을 돌릴 때도 지속적으로 대한스키협회와 선수 지원 노력을 지속해왔다. 롯데그룹은 대한스키협회 회장사이기도 하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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