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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춘 대표, “패인은 사심이 많지 않았나 생각 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1-02 13:16 KRD7
#박기춘 #시무식 #민주통합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2일 중앙당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시무식 모두발언에서 이번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패인과 관련해 여러 가지 분석이 있지만, 사심이 많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패배의 원인에 여러 가지 분석이 있지만, 사심이 많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 선당후사 하자고 이야기 했지만 과연 선당후사 했는가를 곱씹어봤다”고 말했다.

또한 박 원내대표는 “저는 유력한 정치인도, 잘 나가는 정치인도 아니다. 계파도 없지만 있다 해도 거기에 기대서 성공할 생각도 없다”며 “과연 사심과 사욕을 버렸는가. 성찰하고 반성하고 철저하게 혁신하고 가혹하리만큼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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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 원내대표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지 않느냐는 이야기를 많이 하신다. 저도 동의한다”며 “국회의원부터, 고위직부터, 지도자급부터 선당후사에 정신을 갖고 당을 걱정하는 것이 철저한 반성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기춘 원내대표는 “우리가 금년 새해 들어서 한 이야기는 반드시 지켜나가자”며 “비대위원장 선출을 10일이나 15일 넘어서 하자는 이야기가 있으나 10일 전, 9일쯤 하려고 한다. 내일까지 당무위원회연석회의를 소집 하겠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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