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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설 연휴인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서산시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문여는 약국 및 의료기관 상황 모니터링,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 유지 점검 등을 수행하며 대량환자 발생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충남도 지원요청 등 신속 대응의 역할도 맡는다.
이와 연계해 서산의료원·서산중앙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는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정상 운영하며 관내 의원 72개소, 치과의원 35개소, 한의원 33개소, 문여는 약국 65개소도 설 연휴 일자별 지정·운영한다.
서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상 운영되며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설연휴 기간 중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충남콜센터로 문의 및 확인할 수 있다.
시청 및 시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지원센터,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맹정호 시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응급진료체계 유지로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료공백으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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